느릿느릿

27개월 아기 여름 등원룩 @ 계속되는 적응기 이야기!!

강빙구 2020. 6. 26. 11:29

여름이니까 시원해보이는 사파리룩으로 등원룩 준비해봄ㅋㅋ

이건 잘 뒀다가 동생 줘도 되겠다~!!ㅎㅎ

분홍분홍한 유정이에게 변화를 줘봤음!!

 

이건 젤 작은 사이즈로 알리에서 직구 시켜봤는데

커도 너무 큰 티셔츠..ㅋㅋㅋ

등원때는 뾰루퉁 했던 표정이,

하원때는 저렇게 밝아졌다.

아직은 등원길에 엄마랑 헤어지는게 힘들지~~ㅜㅜ

 

이건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원피스

자라키즈에서 세일때 구매했다.

 

신발이 샌들이 저것뿐이라ㅜ 저것만 신키고 있는데

원피스에도 어울릴만한 것으로 하나 사주어야 겠다!

 

캉골키즈 상하복!

색상 너무 맘에든다.

요즘 내가 맘에들어하는 색이다ㅎㅎ

 

 

이 날은...

진정으로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서....

누가 봐도 가기 싫다고 표정에 씌여있다.

 

역시나 어린이집 현관에서 울고 들어갔었다.

하지만 막상 교실 들어가면 잘 논다고...ㅎㅎ

 

요즘 그림자가 신기한 유정

밤에도 불꺼진 천장에 핸드폰 조명 비춰서 손그림자 놀이 한참 하다가 잠이든다.

깔깔깔 너무 기분 좋은 웃음소리.

 

 이 날은 수박짱짱맨ㅋㅋㅋ

오전 간식으로 수박 나온다기에 수박 컨셉 해보았다.

선생님들이 귀여워 해주셨음ㅋㅋㅋ

가끔 요런 튀는 의상도 나쁘지 않은듯하다~

 

 

유정이는 

등원을 6월부터 시작해서

아직 적응중이다.

 

몇일 아파서 못갔던 기간을 빼면

이제 2주 정도 제대로 나간거나 마찬가지이다.

 

그래도 엄마 걱정보다는 잘 적응해주어 너무 고마울 따름!!!

 

 

너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야

엄마가 이렇게 블로그도 하고

육아일기도 남기고 할 슈 있단다?!!!ㅎㅎ

 

 

늘 즐겁게 씬나게 놀고 왔음 좋겠다!